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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이천 티라운지 여여로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3. 3. 17. 23:09

     

    여여로티라운지-차마시는공간
    여여로 티라운지


    가장 평온한 상태로 가는 길

    여여로 티라운지

    티라운지 여여로

    티라운지 여여로는 인도, 동남아, 뉴욕과 캐나다 등에서 장시간 여러분야의 기술과 자격증을 습득한 현대미술작가 부부가 동서양의 문화와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디저트와 음료에 접목하였습니다.

    여여로를 찾는 고객에게 시각, 미각, 청각의 즐거움을 드리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여여로는 고개님의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쉼터의 도피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티라운지 여여로 차가 없으면 오기가 좀 힘들다. 좀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는 조금 애매해 보인다.


    주차공간은 여여로 티라운지 바로앞에 위치해 있으니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요즘 차를 판매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여러곳을 방문하고 있는데 차를 판매하는 곳에 물이흐르는 공간 수영장 처럼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사진을 보고 여기를 꼭 와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흰 건물에 두개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른 공간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나온다. 뭔가 휴양지를 온 느낌이랄까? 은은한 인센스 향과 차 도구들, 매력적인 도자기 컵들 하나하나 눈여겨 보게 만드는 곳이다. 큰창으로 보이는 나무도 너무 근사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대가 좀 높았지만 멀리서 왔으니 안먹어볼수가 없었다.

    양지의 씨앗 7,000원, 말차 8,500원, 바질 케이크 3,500원, 히노끼 판나코타(호지) 7,000원

    양지의 씨앗은 무카페인 차로 풍부한 항산화제와 높은 비타민의 함유로 균형잡힌 몸과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차이다. 맛이 엄청 궁금했던 양지의 씨앗 한잔 마시면 몸이 엄청 좋아질것 만 같은 차였다. 담백하고 매력적이라서 계속 마시고 싶었다.

    말차는 차광 재배한 찻잎을 갈아서 가루로 만든 차이다.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로 주문했다. 말차가루를 시원한 물에 잘 섞여 나와서 그런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더운 날에 잘 어울리는 맛이다.

    바질 케이크 화이트 커버취 초콜릿 베이스로 바질이 어우러진 케이크이다. 케이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케이크의 바질 향이 가득했고 케이크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했다.

    히노끼 판나코타(호지) 편백나무 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파우더와 어우러진 판나코타이다.

    판나코타는 생크림과 설탕을 뭉근히 끓이다가 바닐라로 향을 낸 후 마지막에 젤라틴을 넣어 차갑게 굳힌 이탈리아식 스위트 푸딩이다. 호지는 가장 늦게 수확하는 찻잎을 쪄서 말린 후, 볶아서 제조한 일본식 차이다. 구수한 향과 마일드한 풍미를 내는 차이다.

    히노끼 판나코타는 은은한 편백나무향에 판나코타가 탱글탱글했다. 호지차 가루가 위에 뿌려져 있어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조화로왔다.

    이천이 도자기로 유명해서 그런지 여여로 티라운지에 나오는 컵이나 접시에 눈이 더 갔다. 구매하고 싶을정도로 견고하고 멋있었다.

    여여로 티라운지는 여유로운 휴양지에서 느끼는 차맛이 너무 좋아서 오래 머물고 싶었던 공간이다. 평일에가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기다 왔는데 주말에 온다면 조금 웨이팅을 해야될것 같다.

    여여로 티라운지 영업시간

    경기도 이천시 산둔면 둔터로 162번길 3
    - 수요일 ~ 일요일 11:30 ~ 21:00
    -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정기휴무일
    -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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